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성공적인 이력서 잘 쓰는법

by Info Ocean 2023. 6. 24.

이력서-잘-쓰는법-썸네일
이력서 잘 쓰는법

 

취업 준비, 정말 지치고 힘드시죠? 이번 포스팅에서 성공적인 이력서 잘 쓰는법에 대해 알려드리니 현재 취준생이라면 1분만 시간 내서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읽고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여러분의 취업 방향은 완전히 바뀌게 될 것입니다.

 

 

1. 최소한의 기업 입사 지원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기업에서 직원을 채용할 때는 필터링을 통해 지원자를 선별합니다. 여러분이 제출한 이력서는 인사 담당자들이 펼쳐보기 전에 최소 지원 자격 기준에 의해 먼저 필터링됩니다. 따라서 기업에서 명시한 최소한의 지원 자격은 반드시 갖춰야 합니다. 그렇다면 최소한의 지원 자격은 어떤 것일까요?

 

- 대학 성적 평균 A ~ B학점 이상

- 토익 스피킹, OPIC 등 공인 영어 회화 성적 보유자 

 

위의 기준은 예시이며, 이외에 기업별로 요구하는 지원 자격이 있을 것입니다. 이 기준을 제시하는 것은 직무 최소 지원 자격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은 보지 않겠다는 의미입니다. 평균 이상의 학점과 실용적인 영어 회화능력은 기본 사항입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기저기 이력서를 제출하지 말고, 정말 원하는 직무를 제대로 준비해서 지원할 수 있도록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2. 기업의 눈으로 채용을 바라봐야 한다.

지원자의 입장이 아닌 기업의 시각으로 채용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쉽게 예를 들면, 토익 점수에 목매지 말고 영어 회화 실력을 쌓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요즘에는 토익 점수가 더 이상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토익 점수가 필요한 회사라면 최소 900점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최소 900점 이상인 이유는 900점 이상의 고득점자가 너무나도 많기 때문입니다.

 

토익 점수가 필요한 직무가 아니라면 900 점과 950점의 차이는 없습니다. 왜냐하면 영어 회화 실력이 필요한 직무에 토익 점수 930점인 사람을 뽑았더니 실질적인 회화 실력은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요즘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은 입사 지원자들이 토익 공부에 지나치게 집중하지 말고 회화 공부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토익 점수를 몇 점 더 올리기 위해 6개월의 시간을 소비하는 것보다 영어 회화 실력 향상을 위해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3. 대학 졸업 예정자가 졸업자보다 취업에 유리하다.

기업에서는 대학 졸업자 보다 졸업 예정자를 선호합니다. 어떤 기업에서는 졸업 예정자만 뽑는 곳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졸업 이후부터 취업 전까지의 공백 기간을 명확하게 설명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원자의 입장에서는 학생 신분일 때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많습니다. 재학생에게 기업 인턴쉽 기회가 주어지고, 학생 신분이어야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학점이 있으면 학점 관리를 할 수 있고, 부족한 스펙도 보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졸업을 하면 학생 신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사라집니다. 졸업을 하고 나서 취업 준비 기간이 1년 이상 넘어가게 되면 그 공백 기간을 면접관에게 제대로 설명하기가 어렵습니다. 결국 지원자는 졸업 후 반드시 1년 이내에 취업에 성공해야 합니다. 따라서 기업은 공백 기간이 있는 졸업자 보다 준비가 잘 된 졸업 예정자를 더욱 선호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4. 지금까지 쌓은 모든 스펙이 하나의 직무를 향해야 한다.

입사 지원서를 보면 상당히 많은 지원자들이 직무와 관련이 적은 스펙을 쌓는데 노력을 많이 기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각종 봉사활동, 어학연수, 공모전 참가, 각종 자격증 같은 스펙에 지나치게 집중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이력서 작성 요소 4가지를 확인해본다면 이력을 제대로 준비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1. 기업이 가장 선호하는 이력은 직무 경험이다.

입사 지원자는 회사의 인사 담당자가 이력서만 보아도 지원자가 어떤 직무를 준비했는지, 어떤 직무 관련 경험을 쌓았는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토익 점수, 스펙을 위한 각종 자격증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직무 경험'을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합니다. 직무 경험이 없다면 다른 스펙은 무의미합니다.

 

직무와 연관성이 적은 자격증을 많이 취득한 사람이 입사 후에 직무를 잘할 수는 없습니다. 짧은 기간이더라도, 단 2개월의 직무 관련 인턴 경험이 잡다한 자격증 보다 더 높은 가치를 지닙니다. 이렇게 직무 관련 경험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대학교에 입학했을 때부터 어떤 기업에 취업할 것인지 꾸준히 생각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2. 봉사활동, 공모전, 대외활동 같은 스펙에 집중하지 마라.

기업은 회사에 이윤을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을 뽑기를 원합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착한 일을 하는 사람을 원하지 않습니다. 물론 입사하고자 하는 기업에 봉사활동 가산점이 있다면 당연히 해야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봉사활동은 참고사항이지 필수가 아닙니다.

 

우선순위를 제대로 두고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많은 시간 들이며 근거 없는 노력을 하는 것보다 직무와 관련 있는 알바, 인턴 같은 기회를 얻는데 시간을 쏟아야 합니다. 

 

대외활동, 공모전, 봉사활동 같은 스펙이 필요 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지원할 분야에 대한 직무 경험이 충분히 채워졌다면 그다음에 대외활동, 공모전, 봉사활동 같은 스펙을 준비하면 됩니다.

 

 

 

3. 사진은 정장 입고 찍은 깔끔한 사진이면 충분하다.

이력서에 첨부할 사진은 가장 기본적인 사항입니다. 그렇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을 간과하고 셀카를 찍거나 사복을 입은 사진을 첨부하곤 합니다.

 

또는 포토샵 보정을 과하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력서에 첨부된 사진과 면접장에서의 실제 모습의 차이가 심해서 면접관이 알아보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지원자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며 면접이 시작되기도 전에 탈락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기본 사항은 성의에 해당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반드시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셀카, 사복을 입은 사진은 첨부하지 마세요. 정장을 입은 단정한 사진을 쓰되 포토샵 보정을 과하게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4. 특기와 취미는 결과가 있느냐 없느냐로 구분된다.

이력서게 특기와 취미 기입칸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취미와 특기를 구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취미와 특기는 결과가 있느냐 없느냐로 구분됩니다.

 

쉽게 말하면, '독서'가 특기가 되기 위해서는 독서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거나, 독서모임의 리더로 모임을 이끌어 온 경력을 증명할 수 있으면 됩니다. 그러나 자격증이나 활동 경험이 없다면 독서는 '취미'가 되는 것입니다.

 

취미와 특기는 과장하지 말고 솔직하게 기입하시기 바랍니다. 취미, 특기는 이력서에서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지 않지만 면접 때 가벼운 질문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때 취미, 특기를 과장해서 기입하면 예상치 못한 면접관의 질문에 제대로 답변을 못해 당황할 수 있습니다. 질문에 대해 제대로 답변하지 못하는 경우 신뢰도가 떨어져서 본 면접에 들어가기도 전에 점수가 감점당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성공적인 이력서 잘 쓰는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마 이력서 작성 방법에 대한 내용이 아니어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을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취업의 방향을 잘 잡고 준비한다면 이력서의 빈칸을 채우는 것은 아무런 일도 아닙니다. 앞으로 방향을 잘 설정하셔서 이력서를 제대로 준비해 취업에 성공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댓글